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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는 최근 팀 분위기는 좋았다가 다시 떨어졌다. 키움과의 2연전, KT 위즈 시리즈의 첫 경기를 모두 기분 좋은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3연승. 그러나 KT와의 나머지 두 경기를 역전패했다. 불펜이 잘 버텨줬으면 5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었다. 그러나 믿었던 필승조들이 무너지면서 탄식을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
먼저 한화에 우위를 계속해서 유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KIA는 2019년부터 한화와의 상대전적에서 크게 앞섰다. 2019년에는 12승4패, 2020년에는 11승5패, 2021년에는 3승무패로 한화에 강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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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도 최근 물이 올랐다. 지난달 22일 대구 삼성전부터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를 작성했다. 사실 잘 던진 건 지난달 14일 창원 NC전부터다. 5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지만, NC 강타선을 5안타 1실점으로 막아냈다. 무엇보다 5월 임기영이 달라진 건 이닝소화력이다. 29⅓이닝을 책임져 팀 내에서 브룩스(32⅓이닝) 다음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특히 나란히 5경기를 소화한 브룩스(13자책)보다 자책점(11점)이 적었다. KIA 5월의 에이스는 임기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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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올 시즌 최강의 전력으로 한화를 만나는 KIA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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