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닉 킹험의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킹험은 지난달 21일 오른쪽 광배근 부상으로 1군 말소됐다. 그동안 러닝, 웨이트, 캐치볼 순으로 재활을 진행했으나,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드러나지 않았다. 첫 불펜 투구 이후의 몸 상태가 기준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킹험이 불펜 투구를 무사히 마치면서 복귀 일정도 본격적으로 잡힐 전망이다.
수베로 감독은 "1군 일정에 맞춰보면 6월 말쯤을 (콜업 시기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초반에는 2~3이닝 정도를 던지며 다시 빌드업을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며 "선발이 아닌 불펜 등 다른 형식의 피칭에 들어갈 수도 있다. 일단 1군에서의 활용은 6월 말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