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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정해진 시간은 없다."
첫 1군 경험은 성장의 기폭제가 된 모습. 나승엽은 퓨처스(2군)으로 돌아간 뒤 6월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2루타는 1개에 그쳤지만, 좋은 컨텍트 능력을 보여줬고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서튼 감독은 15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나승엽을 다시 1군으로 불렀다.
서튼 감독은 "나승엽이 1군 말소될 때 '공수에서 모두 잘 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고, 거기에 맞춰 연습해달라고 요구했다. 그 부분이 잘 됐다"고 콜업 배경을 밝혔다. 이번에도 1군 등록 기간이 정해진 것인지에 대해선 "정해진 시간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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