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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필드에서 깜짝 간식 선물이 도착했다.
지난 주말 대전 원정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와 홈 경기를 준비한 선수들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최주환은 "팀 이적 후 처음으로 이렇게 깜짝 선물을 받아 감동이고 또 너무나 감사하다.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응원을 받아 선수단도 앞으로 더 힘을 내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원석은 "더운 날씨에 이렇게 마음을 모아 간식차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요즘 팬분들의 응원에 경기할 때 힘이 난다. 이렇게 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저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힘이 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항상 감사드리고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김상수는 "항상 감사한 마음 갖고 있는데 이렇게 간식차를 따로 보내주셔서 감동이다. 정성을 담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SSG는 "지난 5월에는 팬들이 직접 선수단의 모습을 그린 23점의 인물화 그림이 깜짝 전시되는 등 코로나19로 팬과 선수의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팬분들의 진심어린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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