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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사이영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에게도 쇼헤이 오타니의 투타 겸업 성공은 신기할 따름이었다.
마르티네스는 "투타 겸업의 경험이 더 멋진 선수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질문에 오타니는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바다. 나는 여전히 그렇게 되기 위한 과정에 있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마르티네스는 "투수와 타자 중 한 가지를 골라야 한다면 어떤 것을 고를 것인가"란 애꿎은 질문도 던졌다. 그러자 오타니는 머리를 긁적이며 "모르겠다.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러나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투타 밸런스를 좋게 유지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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