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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장영석(31)은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됐다.
2021년은 또 다른 기회였다. 부진을 털어내고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 그러나 스프링캠프 때부터 1군으로 올라오지 못했다. 부활하지 못했다. 장영석은 올해 2군에서 32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9푼5리에 그쳤다.
장영석은 결국 20일 문선재 황인준 김명찬과 함께 방출되고 말았다. 병역 의무를 마친 선수들의 등록을 위해 공간을 내줘야 했다. 웨이버 공시됐다. 이날부터 1주일 동안 원하는 구단이 있으면 이적금 300만원을 내고 영입할 수 있다. 영입 구단이 없을 경우 자유계약(FA) 선수로 풀리고, 이번 시즌은 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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