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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7월 완벽투가 메이저리그를 흥분시키고 있다.
특히 3경기 중 2경기가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 1위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원투펀치를 차례로 격파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달의 투수'는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를 따로 수상한다. 따라서 언급된 리스트 중 김광현의 경쟁 상대는 3경기 21⅓이닝 2실점을 기록한 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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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초 부상 및 6월 부진을 이겨낸 김광현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 김광현의 시즌 기록은 16경기 78⅓이닝, 5승5패 평균자책점 2.87이다. 소속팀 세인트루이스의 성적이 좋지 않아 트레이드 카드로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광현이 7월의 투수상을 수상한다면, 박찬호(1998년 7월) 류현진(2019년 5월)에 이어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3번째 쾌거가 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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