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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딱 한 타석이었다. 뉴욕 양키스의 내야수 박효준이 7년만에 메이저리그에 콜업되는 기쁨을 누렸지만 정말 잠시였다.
아쉽게도 이후 박효준에겐 기회가 오지 않았다. 4경기 동안 벤치만 지켰고, 결국은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메이저리그에서 3년 이상 뛴 선수는 마이너리그를 거부하고 자유계약 신분으로 나올 수 있지만 박효준은 이제 1경기만 뛰어 자유계약으로 나올 수 없는 상황이다.
박효준은 트리플A 윌스크-베리 레일 라이더스에서 다시 콜업을 기다려야 한다. 박효준은 트리플A 성적은 타율 3할2푼5리, 8홈런, 25타점, OPS 1.017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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