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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공에 나온 삼진콜. 김하성(샌디에이고)은 결국 폭발했다.
한 차례 화를 억누른 김하성은 5회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그러나 7회 볼판정마저 이상하자 결국 폭발했다.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와 5구째가 높게 들어왔지만, 심판은 그대로 삼진 선언을 내렸다.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결국 샌디에이고에서 퇴장이 나왔다. 8회초 토미 팸이 바깥쪽으로 빠진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며 삼진으로 되자 항의를 하다가 퇴장당했다. 8회말에는 샌디에이고 에밀리오 파간이 마이애미 조 패닉에게 던진 2구째가 볼 판정을 받았다. 중계 상으로는 스트라이크존에 걸쳤다. 스킵 슈마커 부감독이 항의를 했고 퇴장 조치를 받았다.
현지 언론도 볼판정에 대해 '샌디에이고가 오심에 당했다'고 조명했다. 미국 '래리 브라운 스포츠'는 경기 후 "수많은 샌디에이고 선수들이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걸려온 스트라이크 콜을 문제로 삼았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윌 마이어스, 김하성 모두 에딩스 심판의 오심 판정의 피해자"라고 지적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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