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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데이비드 프레이타스(32)가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썩 좋지 않지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의 활약은 뛰어났다. 2019년 타율 3할8푼1리를 기록하면서 타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마이너리그가 열리지 않았지만, 키움 히어로즈는 프레이타스의 타격 능력을 높게 사 올 시즌을 외국인 타자로 영입했다.
'트리플A 타격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재취업을 빨랐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프레이타스는 트리플A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 7시즌 동안 마이너리그 최고 수준에 올랐다. 1100타석 미만으로 나와 23홈런을 기록했고, 타율 3할2푼6리 출루율 0.404, 장타율 0.474을 기록했다.
아울러 매체는 "프레이타스는 트리플A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탬파베이 40인 로스터에서 포수인 마이크 주니노와 프란시스코 메히아에 뒤를 잇는 포수로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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