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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일본)=박상경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 김경문 감독이 결승전 직행 불발에 아쉬움을 전했다. 승부처에 믿었던 투수가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한국은 9회초 역전에 실패했고, 결승전 직행이 불발됐다. 한국은 오는 5일 미국과 준결승전을 치러 다시 한 번 결승전 진출을 노린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감독은 "8회까지 경기는 나름대로 박진감이 넘쳤다"고 총평하며 "8회에는 고우석이 끝내줬으면 했다. 불펜에서 다른 투수들이 몸을 풀고 있었지만, 내일 경기도 생각 안 할 수 없었다. 고우석이 끝내줬으면 했다. 결과가 나빴다. 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밝혔다.
요코하마(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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