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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일본)=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도쿄올림픽 동메달결정전에 나선 김경문호가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초반부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1회초 선두 타자 에밀리오 보나파시오에게 우선상 2루타를 내준 김민우는 에릭 메히아를 삼진 처리했으나 그 사이 도루를 허용해 1사 3루 위기에 놓였다. 이 가운데 훌리오 로드리게스와의 승부에서 높게 형성된 스플리터가 배트에 걸렸고, 좌측 관중석 상단에 꽂히는 투런포가 됐다. 이어진 후안 프란시스코와의 승부에서도 초구가 우측 관중석 상단으로 가는 백투백 홈런이 되면서 3실점했다. 김민우가 호안 미에세스에게도 볼넷을 내주자 김경문 감독은 결국 차우찬을 호출해 변화를 꾀했다.
요코하마(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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