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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A 다저스에서 방출된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30)가 이번엔 박효준이 뛰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새 출발한다.
쓰쓰고는 지난해 템파베이에서 데뷔했으나 장점인 타격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해 단축시즌에서 타율 1할9푼7리에 8홈런을 기록한 쓰쓰고는 올시즌에도 2할에 못미치는 1할6푼7리의 부진을 보여 결국 방출됐다. 쓰쓰고는 LA 다저스로 이적해 재기를 꿈꿨지만 역시 12경기서 타율 1할2푼의 부진을 보여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고 결국 다시 팀에서 나온 쓰쓰고는 올해만 세번째 팀에서 뛰게 됐다.
쓰쓰고는 일단 트리플A에서 뛰면서 콜업을 기다린다. 박효준과는 내야에서는 겹치지 않지만 좌익수는 겹치기 때문에 박효준과 경쟁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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