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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연일 계속되는 물 방망이에 "니들이 프로냐?"고 힐난했던 구단주.
린도어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전에 앞서 타격 부진에 대해 반성 모드로 일관했다. 그는 "올 시즌 공격적인 측면에서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비나 주루적인 측면에서는 비난 받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타격에 있어서 만큼은 내게 무슨 말이든, 마음껏 비난해도 달게 받겠다. 내가 못한 건 사실"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큰 돈을 쏟아부은 코헨 구단주는 기대 이하의 메츠 타선에 잔뜩 화가 났다. 지난 19일 트위터를 통해 "프로 타자들이 어떻게 이렇게 비생산적일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비난의 글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뉴욕 메츠는 이날 경기 전까지 459득점으로 27위에 그치고 있다. 주포 린도어는 0.228의 타율과 11홈런, 36타점에 그치고 있다. 부상자 명단에 올라 한달 가까이 이탈해 있던 그는 23일 복귀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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