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8년만에 왼손 투수를 1차지명으로 뽑았다.
조원태는 1m86, 88㎏의 체격조건을 가진 좌완 정통파 투수로 3학년인 올해 고교야구리그 8경기(25⅔이닝)에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3.15, 탈삼진 43개를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8㎞를 기록했다.
스카우트팀 백성진 팀장은 "조원태는 투구 매커니즘이 좋고 빠르고 힘있는 직구를 던지며 변화구 구사능력이 좋다.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투구 성향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안정된 제구력과 경기 운영에 장점이 있는 즉시 전력에 가까운 기량을 보이는 선수" 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