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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데뷔 전부터 명예의 전당 얘기가 나오고, 2년 연속 유망주 랭킹 1위를 놓치지 않던 역대급 재능. 첫 발자국부터 켄 그리피 주니어라는 거대한 이름을 마주하고 있다.
MLB닷컴은 "프랑코가 24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20세 이하 선수의 기록으로는 1990년 켄 그리피 주니어의 25경기 이후 최장 기록"이라고 밝혔다.
데뷔 전부터 프랑코를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2017년, 16세의 프랑코는 이미 해외 유망주 순위 2위(1위 오타니 쇼헤이)였다. 이해 7월 탬파베이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당시 받은 계약금만 무려 385만 달러(약 4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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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15경기에서 타율 0.197 OPS(출루율+장타율) 0.586에 그쳤지만, 20세 유망주로서 컨택과 장타력부터 클러치 본능까지 보여줄 건 다 보여줬다. 후반기에는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한편, 동나이대 연타석 출루 기록을 수립할 기세다. 어느덧 시즌 기록이 타율 0.266 6홈런 29타점, OPS 0.775까지 올라왔다..
역시 가장 놀라운 것은 이 괴물 같은 선수가 2001년 3월생, 이제 겨우 20세 5개월로 빅리그 전체에서 '최연소' 선수라는 점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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