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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LA 다저스의 스타 클레이턴 커쇼(33)가 왼팔 전완근 통증 재발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사실상 '시즌 아웃' 됐다.
커쇼는 이미 같은 부위 부상으로 두 달 넘게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다. 긴 재활을 마치고 지난달 14일 복귀했던 커쇼는 단 4경기 만에 부상이 재발했다.
특히 커쇼 복귀 후 4차례 선발등판에서도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단 한 번도 6이닝 이상을 던진 적이 없다.
특히 사이영상 3차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1차례를 수상하며 2010년대 MLB 최고의 투수로 군림했다.
올 시즌은 10승8패, 평균자책점 3.55의 성적을 올렸다. 데뷔 시즌인 2008년(4.26) 이후 가장 저조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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