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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의 탈꼴찌 꿈을 날려버렸다.
KIA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장단 18안타를 때려내는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해 9대6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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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기회에서 적시타 부재로 좀처럼 점수를 뽑지 못하던 KIA는 0-4로 뒤진 5회 말 2점을 추격했다. 1사 1, 2루 상황에서 황대인의 좌전 적시타가 터졌다. 계속된 1사 1, 3루 상황에선 터커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최형우가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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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도 반격에 나섰다. 8회 초 1사 2, 3루 상황에서 정은원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3점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KIA 필승조 장현식과 정해영의 벽을 넘지 못했다. KIA는 개천절 챔필에 모인 관중들에게 역전승을 선사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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