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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올시즌 두번이나 방출됐던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가 세번째 구단에서는 남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올시즌 부활을 꿈꿨지만 메이저리그에 적응은 여전히 쉽지 않았다. 26경기서 타율 1할6푼7리, 5타점의 부진 끝에 방출당했다. LA 다저스가 그를 영입했지만 부진 탈출에 실패. 12경기서 타율 1할2푼, 2타점에 그쳤고 다시 팀을 나와야 했다.
세번째 팀인 피츠버그에서 드디어 실력이 나왔다.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8리, 8홈런, 25타점을 올렸다. 쓰쓰고는 "모두가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 재산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시즌을 되돌아봤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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