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차지명 박영현이 계약 후 내년시즌 뛰게될 KT위즈파크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사진제공=KT 위즈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가 2022 신인선수 10명과의 계약을 모두 마쳤다.
KT는 1차 지명으로 뽑은 유신고 투수 박영현(18)과 이미 계약금 3억원에 입단 계약을 했고, 이후 지난 9월 13일 신인드래프트에서 뽑은 9명의 선수와도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3라운드 지명권을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에 양도해 내년시즌 신인은 총 10명이다. 이 중 투수가 7명, 포수 1명, 외야수 2명이었다.
2차 1라운드로 뽑은 유신고 투수 이상우(18)와 계약금 1억6000만원에 계약했고, 2라운드에 지명한 인천고 왼손투수 한지웅(18)과는 계약금 1억원에 사인했다. 4라운드 마산고 포수 안현민(18)이 7000만원, 5라운드 휘문고 투수 우종휘(18)가 6000만원에 계약했다. 6~10라운드 지명 선수들과도 계약을 완료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