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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호세 알투베(31·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모습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울고 웃었다
휴스턴은 1회 호세 알투베의 볼넷와 알렉스 브레그먼의 안타, 투수 폭투 등을 묶어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요단 알바레즈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다.
실점을 바라봐야만 했던 알투베는 6회말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1-3으로 지고 있던 6회말 2사 1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휴스턴은 7회 카를로스 코레아의 솔로 홈런까지 터지면서 4-3으로 앞서 나갔다.
8회말 휴스턴은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볼넷을 얻어냈고, 채스 맥코믹의 안타, 마틴 말도나도의 몸 맞는 공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알투베가 희생플라이를 날리면서 휴스턴은 5-3으로 점수를 벌렸다.
보스턴은 9회초 선두타자 에르난데스가 다시 한 번 아치를 그렸지만, 후속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이날 두 팀의 선발 투수는 나란히 3회를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보스턴 선발 투수 크리스 세일은 2⅔이닝 5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발데스는 2⅔이닝 6안타(1홈런) 3볼넷 3실점(2자책)을 했다.
두 팀은 17일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보스턴은 내이선 이발디를, 휴스턴은 루이스 가르시아를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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