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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NC 다이노스는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그리고 5위 SSG 랜더스와 6위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토종보다 승리 확률이 높은 외국인 선발투수 듀오 루친스키와 파슨스는 오는 29일 고척 키움전, 30일 인천 SSG전에 선발로 내정했다. 이 감독은 "루친스키는 그 동안 계속 4일 만에 등판했다. 그래서 28일 수원 KT전에선 대체선발이 나온다"고 말했다.
전체 미팅보다 개인적으로 이야기하면서 선수 사기를 끌어올린 이 감독의 고민은 '불펜'이다. 지난 26일 창원 NC전에서도 선발 신민혁이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3-1로 앞선 6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홍성민 김진성 손정욱이 6실점하면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이 감독은 "이용찬까지 가기 전인 7회와 8회 무너지는 것이 문제다. 선발이 길게 던져주면 쉽게 풀려가는데 5이닝만 짧게 던져주면 풀어가기가 힘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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