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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10월만 따지면 '월간 MVP'급 활약이다.
그래도 '유종의 미'를 잘 거뒀다. 지난 27일 사직 롯데전에선 올 시즌 최다인 7⅓이닝을 소화하면서 1실점으로 팀 내 최다승(8승)을 기록한 투수가 됐다. 10월 '월간 MVP'급 활약에 KIA 팬들은 "갓덴", "재계약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선 재계약에 대한 멩덴의 생각은 어떠할까. 희망하고 있다. 지난 14일 광주 삼성전에서 승리한 뒤 재계약 희망 여부에 대해 묻자 멩덴은 "사실 지난해 같은 경우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아서 20이닝밖에 못던졌다. 올해는 120이닝 정도 될 예정이다. 내년 재계약을 한다면 160~170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이 끝나고 시장에 나오는 또 다른 투수들을 보고 재계약 여부를 검토할 것이다. 보 다카하시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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