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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최고의 타격 능력을 인정받았다.
실버슬러거상은 1980년 제정돼서 포지션별 가장 공격이 뛰어난 선수를 선정해 주어진다. 각 구단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뽑는다.
오타니는 요르단 알바레즈(휴스턴 애스트로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조이 갈로(이상 뉴욕 양키스), 넬슨 크루스(탬파베이 레이스)와 경쟁을 펼친 끝에 상은 품게 됐다.
오타니는 현재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선수노조가 주관하고 선수들이 직접 뽑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를 비롯해 베이스볼 아메리카, 스포팅 뉴스,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등 언론사 및 단체의 상,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특별상도 받았다.
최고의 성적으로 트로피 수집에 나선 만큼,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 가능성도 한층 높였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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