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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우리의 작은 여행 서커스가 국제적으로 진행됩니다."
앨리사는 "우리의 작은 여행 서커스가 국제적으로 진행됩니다. 2022년 야구 시즌을 LG 트윈스와 함께 대한민국 서울에서 만나보세요"라며 "가족과 함께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매우 기쁩니다"라고 글을 썼다.
한국에서의 새 인생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드러난 게시물이라 할 수 있다.
당연히 재계약을 하려던 LG는 자신들이 계산해서 제시한 내년시즌 액수를 둘이 거부하자 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대체 선수를 빠르게 물색했고, 아담 플럿코와 먼저 계약을 하게 됐다.
1991년생으로 우완 투수인 플럿코는 메이저리그 통산 5시즌 동안 88경기에서 273⅔이닝을 던지며 14승14패 3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39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35경기에서 44승44패 평균자책점 3.83을 올렸다.
LG 차명석 단장은 "플럿코는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경험이 풍부한 투수이다. 또한 커맨드가 좋아 제구가 안정적이고 다양한 구종의 변화구를 구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내년 시즌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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