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평가한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 중간 평가에서 천하의 LA 다저스가 꼴찌에 머물렀다.
다저스는 특급 집토끼를 모두 빼앗기며 자존심을 구겼다. 에이스 맥스 슈어저는 뉴욕 메츠에,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는 텍사스 레인저스에 내주고 말았다. 클레이튼 커쇼마저 아직 미계약 상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승 확률 자체는 다저스가 가장 높았다. 낙폭은 제일 컸지만 시뮬레이션 4051회 우승은 제일 많다. 그렇게 타격이 컸어도 여전히 최강 전력이라는 점이 흥미를 유발한다.
한편 시거를 데려간 텍사스는 9위였다. 기존 전력이 워낙 나쁜 탓에 눈에 띄는 효과는 적었다. 심지어 텍사스는 첫 시뮬레이션에서 우승 0회였다. 시거와 마커스 시미엔, 존 그레이 등을 잡은 후에는 그나마 20회(0.2%)로 상승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