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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일본프로야구(NPB) 홈런왕의 행선지는 보스턴일까.
올해 132경기에 출전, 타율 3할1푼7리 38홈런 8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72를 기록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일본 대표팀의 4번타자이기도 하다. 빅리그에서도 통할만한 거포라는 평가.
앞서 스즈키의 미국 현지 에이전트는 8~15개팀이 영입을 노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즈키는 보스턴 외에도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맥스 슈어저(뉴욕 메츠) 코리 시거, 마커스 시미언(이상 텍사스 레인저스) 하비에르 바에즈(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로비 레이(시애틀 매리너스) 등이 새로운 소속팀을 찾았지만, 여전히 카를로스 코레아를 비롯한 다수의 거물급 FA가 남아있다.
매체는 '코레아는 디트로이트의 10년 계약을 거절했다. 단연 최고의 매물'이라고 평하는 한편, 크리스 브라이언트, 닉 카스테야노스, 트레버 스토리, 카일 슈와버 등의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반면 프레디 프리먼의 경우 '만약 애틀랜타를 떠난다는 발표가 나온다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표현했다.
클레이튼 커쇼는 어떨까. 매체는 '커쇼는 고향인 텍사스, 혹은 원 소속팀인 LA 다저스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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