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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가 선발투수를 맞바꿨다.
2018~2019년에는 불펜, 2020~2021년에는 선발로 중용됐다.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준수한 구속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가 강점이다.
이진영은 1997년생 군필 외야수로, 2016년 KIA 입단 이후 5시즌 동안 95경기에 출전했다. 좋은 선구안을 지녔고, 공수주 모두 준수한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로 평가된다. 맷 윌리엄스 전 감독이 꼽은 '미래 중견수 후보'이기도 했다.
KIA 측은 "김도현이 선발과 불펜을 모두 경험한 만큼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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