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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경규가 최근 불거진 약물 운전 논란에 대해 제작발표회에서 간접적으로 입을 열었다.
이어 하이라이트 영상 속 경찰에게 끌려가는 장면에 대해 "나는 드라마와 현실을 함께 가는 연기자다. 연기와 현실이 혼동될 만큼 몰입해서 모든 걸 바치겠다"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지난 6월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남의 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송치됐다. 당시 주차관리요원의 실수로 다른 사람의 차량을 몰고 이동하다 절도 의심 신고를 받았고 출동한 경찰의 간이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한편 '마이 턴'은 다양한 인생의 반환점을 맞은 출연진이 새로운 기회를 위해 도전하는 리얼 프로젝트 예능.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