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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2023년 스프링캠프 투수 인스트럭터로 다카하시 히사노리를 초빙한다.
캠프 초빙은 이승엽 감독과 인연으로 성사됐다. 이승엽 감독과 다카하시 인스트럭터는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2006년부터 4년간 한솥밥을 먹었다. 이승엽 감독은 "미국과 일본에서 선발, 불펜을 두루 거친 다카하시 인스트럭터가 젊은 좌완 성장에 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카하시 인스트럭터는 2월 8일 두산 호주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약 2주간 투수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