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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바이퍼다."
e스포츠 선수단 방문 소식에 한화 젊은 선수들이 반응했다. 투수 한승주가 시구를 돕겠다고 나섰다. 시구 지도가 끝난 뒤 한승수는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던 라운지를 찾아 사인을 받았다.
특히 박도현은 대전 출신으로 열렬한 한화팬이었다. 이날 부모님도 경기장을 찾았다고 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한화팬이었다. 류현진 선수, 김태균 선수를 좋아했다. 시구를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이 도와주셨다"고 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