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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의 미래를 이끌 세 선수, 이재희(22) 이해승(23) 박주혁(22)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기 위해 팀을 떠난다. 이들은 8일 오후 2시 국국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한다. 이들은 군 복무를 마친 뒤 내년 11월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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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상무 가서 근육을 키우는 동시에 유연성을 중점적으로 늘려 구속을 올리는 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계획을 전했다. 이어 "전역 후에는 연승은 잇고, 연패는 끊는, 삼성하면 이재희가 떠오를 수 있는 선발 투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하며 "저를 잊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작별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희는 올시즌 대체 선발로 나선 2경기에서 승패 없이 3.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날카로운 변화구로 안정된 피칭을 선보이며 전역 후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지난 2021년까지 2시즌 통산 7경기 1패, 4.85의 평균자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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