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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병원 재검진을 마쳤다.
나성범은 9일 서울에 있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재검진을 받았다. KIA 구단은 검진 결과 "왼쪽 종아리 근막 손상이 아직 덜 아문 상태라 주사 치료를 진행했다. 2주 후 재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집중 치료 중이며 스트레칭과 상체 위주의 웨이트 트레이닝, 앉아서 티 배팅 등의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국 감독은 4월말 당시 기준으로 나성범이 빠르면 5월말, 6월초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일단 아직은 손상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2주 후 재검진 결과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완벽한 기술 훈련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