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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이글스 4번타자 채은성이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개막 후 29경기 동안 한화 타선의 중심을 지키며 쉴 새 없이 달려온 4번타자. 지치고 아플 때도 됐다. 꾹 참아왔던 크고 작은 통증 속에 채은성은 최근 타격페이스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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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채은성 대신 김인환을 4번 1루수에 배치했다. 이원석이 1번 중견수로, 정은원이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채은성은 지난 겨울 LG를 떠나 6년 최대 90억원에 FA 계약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