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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5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LG 트윈스 더그아웃에 옛 스승이 깜짝 방문했다.
경기를 앞두고 2023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류중일 감독이 LG 더그아웃을 찾아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류중일 감독은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선발을 위해 각 구장을 돌며 선수들을 관찰하고 있다.
지난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릴 예비 엔트리 명단을 발표했다. 최조엔트리에 들 선수들을 뽑기 위해 류중일 감독과 전력강화위원들은 각 구장을 돌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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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은 지난 2018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LG 트윈스의 지휘봉을 잡았기에 LG 더그아웃 방문은 더욱 뜻깊었다.
이종범 코치와 많은 대화를 나눴고 옛 제자들과 반가운 인사를 했다. 염경엽 감독과도 한참 동안 대화를 나눴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옛 스승의 깜짝 방문에 LG 선수들은 지난날을 추억하며 잠시나마 이야기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