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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나올 때마다 막는다. 페이스는 역대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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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용이 이런 페이스를 계속 유지한다면 올 시즌 최대 60세이브 이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제 중반에 접어드는 시점이지만 페이스 자체가 워낙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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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용은 지난해 21세이브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전까진 제구나 구위 면에서 마무리로는 썩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뒤따랐다. 그러나 올해는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면에서 완벽한 마무리 투수의 면모를 갖추는 모양새다. 4시즌 연속 60이닝을 돌파한 그가 부상, 체력 저하 등 변수를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올 시즌 성적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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