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BO리그 단 11명 밖에 없는 통산 130승의 주인공. 두산 베어스 베테랑 좌완 장원준이 선수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타선도 5회까지 선발전원안타로 대폭발 하며 최고참 선배의 대기록 달성을 지원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24일 경기전 "덕아웃에 응원 메시지가 가득했다. 후배 선수들도 최고참 선배를 위해 힘을 내고 더 뭉쳤다. 우리 두산 베어스의 힘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장원준은 "130승이라는 기록은 결코 나 혼자서 만든 것이 아니다. 이 기록이 만들어지기까지 함께 고생한 모두에게 약소하지만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