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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롯데맨' 국해성이 이적 후 첫 안타를 터뜨렸다.
국해성은 전사민의 초구 147Km 바깥쪽 낮은 코스의 직구를 힘차게 걷어올렸고 타구는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롯데 유니폼을 입고 터뜨린 국해성의 첫 안타였다. 1루 관중석의 롯데 팬들은 첫 안타를 터뜨린 국해성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호했다.
롯데 선수들은 안타를 친 후 팔을 들어올려 손가락을 오므렸다 펼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수어로 '이기다, 승리하다'라는 의미다.
덕아웃의 배영수 투수코치와 한현희, 지시완 등 선수들은 국해성을 부르며 세리머니를 요청했다.
뒤늦게 덕아웃을 본 국해성은 오른손을 높이 들어올려 손을 오므렸다 펼쳤다를 반복하며 진정한 롯데맨이 되었음을 팬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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