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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나원탁이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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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전향 후 올해까지 3시즌을 보냈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 1군 10경기 8⅔이닝, 평균자책점 12.46에 그쳤다. 지난 겨울 10㎏을 감량하며 새롭게 각오를 다졌고, 1월에는 아내를 맞이하며 각오를 다졌지만 프로무대는 쉽지 않았다. 5월 18일 한화 이글스전에 등판, ⅔이닝 동안 3안타(홈런 1) 3실점으로 무너진 경기가 유일한 1군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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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동안 응원해주셨던 팬분들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도 전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