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경계 경보 위급 재난 문자가 31일 오전 한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서울시의 문자가 왔고, 20분 뒤엔 행정안전부에서 오발령이라는 문자가 왔다.
|
잠시 전날 경기 얘기로 넘어갔다. 서튼 감독은 "어제 패했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 서로 실책도 나왔지만 우리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패배의 원인이었다. 그것이 점수차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발 한현희는 6이닝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게 아쉽지만 선발 투수로서 제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라고 실책 등 어려움 속에서 6회까지 막은 한현희를 칭찬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