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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 외야수 박건우가 퓨처스리그 경기에 올시즌 처음으로 출전했다.
2회 상무 선발 김태경이 흔들렸다. 연속안타와 오태양 타석 때 헤드샷으로 퇴장을 당했다.
무사 만루. 이재희가 급히 올라왔다. 박대온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격했다. 이어진 2사 2,3루에서 두번째 타석에 선 박건우는 2B2S에서 이재희의 5구째를 중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3-3 동점. 정진기의 우월 투런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박건우는 7회 타석 때 대타 최우재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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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는 지난달 30일, 1일 KT전 2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하지만 2일 KT전에서 2루타 포함, 4타수2안타로 반등했다. 이날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박건우는 0-1로 뒤진 8회말 수비에 앞서 최정원으로 교체됐다. NC는 박건우가 빠진 직후인 8회말 4실점 하며 0대5 패배와 함께 3연전 스윕패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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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후 콜업 여부에 대해 강 감독은 "제가 판단할 부분이 아니다. C팀(퓨처스팀) 코치님들이 훈련이나 경기를 보면서 보고를 해주실 것이다. 또한 우리 팀 선수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 들어보고 판단하겠다. 박건우 선수는 일단 2군 게임을 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