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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처럼 안타를 쏟아낸다.
5회 유격수 땅발로 물러난 요시다는 7회 안타를 추가했다.
선두타자로 나서 1루수 땅볼로 아웃됐는데, 타자일순해 맞은 타석에서 2루수 쪽 내야안타를 쳤다. 2사 1,3루에서 상대 좌완 존 킹이 던진 초구 150km 직구를 공략했다. 9-5에서 터진 1타점 적시타다.
4-5로 끌려가던 보스턴은 7회 타선이 대폭발했다. 6점을 내 10-5로 역전했다. 10대6으로 이겼다.
불꽃같은 타격 레이스다.
요시다는 7월 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부터 5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1일 경기에선 3안타를 쳤다. 5경기에서 삼진없이 19타수 11안타, 타율 5할7푼9리 3타점. 시즌 타율을 3할1푼2리까지 끌어올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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