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올 시즌 전반기 LG 트윈스 최고의 히트작을 꼽으라면 우완 사이드암 박명근(19)이다.
|
휴식 결정은 다분히 후반기 활용을 위한 포석이다.
염 감독은 올해 박명근의 적정 이닝 수를 55~60이닝으로 보고 있었다. 전반기 36이닝으로 목표 이닝의 절반 이상을 소화한 시점. 선두 굳히기를 위해 중요한 후반기 초반 일정을 버티기 위해선 박명근 활용이 필요하다. 박명근을 일찌감치 쉬게 해주면서 후반기 불펜 활용을 좀 더 원활히 가져가고자 하는 노림수다.
|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