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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내가 돌아왔다! 라는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최준용은 후반기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전반기 막판까지 합치면 5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경기전 만난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공이 날카롭고, 제구도 좋다. 마운드 위에서의 리듬과 템포도 좋다"고 설명했다.
최준용은 전날 키움과의 주말시리즈 2차전 8회말 불펜으로 등판. 이형종 김동헌을 연속 삼진, 김주형을 내야 땅볼로 잡아내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주말 1차전에서도 8회 필승조로 등판, 송성문 이지영을 연속 범타, 김수환을 삼진처리하며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낸바 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