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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얼굴이 너무 좋더라."
SSG 김원형 감독은 "에레디아의 얼굴이 좋더라"면서 "당장 뛸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더라. 시민권을 따서 기분이 좋은데다 예정된 일정보다 조금 늦게 온 것에 대한 미안함도 있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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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디아는 올시즌 76경기서 타율 3할3푼9리(295타수 100안타), 10홈런 56타점을 기록해 타율 1위, 타점 4위, 최다안타 5위 등에 올라 최정과 함께 SSG의 공격을 이끌었다. SSG는 전반기 막판 에레디아에다 최정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확실히 타선의 힘이 떨어지는 것을 체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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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