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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3 KBO 리그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 명예의 자리를 두고 고영표(KT), 로하스(두산) 등 여러 선수들이 경쟁 중이다. 7월 남은 경기를 통해 '쉘힐릭스플레이어' 주인공은 누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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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의 뒤를 키움 이정후(WAR 0.86)와 두산 양의지(WAR 0.82)가 쫓고 있다. 이정후는 7월 13경기에 출전해 최다 안타 2위(20개), 타율 1위(0.435), 출루율 3위(0.518), OPS 9위(1.018)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역대 KBO리그 최연소 7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하기도 했다. 두산의 안방 마님 양의지는 7월 9경기에 출전해 타율 3위(0.419), 출루율 2위(0.539), 장타율 4위(0.613), OPS 1위(1.151)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