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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자신의 공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야한다. 마무리 투수는 그런 면이 있어야한다."
2021~2022년 2년 연속 30세이브를 넘기며(34, 32세이브) 마무리 투수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하지만 올해 들어 직구 구속이 떨어지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김종국 KIA 감독은 여러차례 정해영을 향한 변함없는 신뢰를 밝혔지만, 올해 4번째 등판 만에 첫 탈삼진을 잡을만큼 상태가 심상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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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2경기 모두 주자 출루는 있었지만, 확실히 구위가 회복세다. 자신감이 좀더 생겨야한다"고 강조했다.
"마무리투수는 자기 공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한다. 다음에도 세이브 기회가 오면 잘해줄 거라 생각한다. 오늘도 일단 컨디션상 3연투는 가능하다. 상황에 맞춰서 기용하겠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