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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KBO 최고의투수 페디를 무너뜨리며 4연패를 탈출했다.
반면 롯데 선발 찰리 반즈는 힘겨운 상황에서도 6이닝을 채우며 투구수 109개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투혼의 승리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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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8승째를 올린 반즈는 "기복을 줄이기 위해 등판과 등판 사이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오늘 경기 운영이 쉽지 않았지만, 불펜 투수들이 모두 잘 막아주어서 팀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이어 "돌아오는 등판까지 잘 준비해서 팀이 승리하는 데 필요한 선수가 되고싶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