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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주축타자, 리더가 빠졌다.
그러나 이승엽 감독은 휴식을 결정했다.
8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만나 이 감독은 "선수 본인은 하는데까지 해보겠다고 하는데, 감사한 마음이다. 지금 상태가 심각한 건 아니지만, 쉬지 않고 뛰다가 악화되면 몇달간 못 뛸 수도 있다. 팀으로선 큰 손실이지만 어쩔 수 없는 결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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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8일 삼성전에 로하스, 양석환, 강승호로 3~5번 중심타선을 구성했다. 최근 부진한 김재환이 양의지 공백을 메워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