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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꼴찌'가 눈앞에 있다.
특히 타선이 무섭다.
후반기 팀 타율 3할3푼2리를 기록했다. 10개 구단 '톱'이고 유일한 3할대 팀 타율이다. 오재일을 제외한 주전급 대다수가 3할을 넘겼다.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오재일은 8일 두산 베어스전에 8번 타순에 들어갔다.
박 감독은 "오재일이 좋아질 때까지 현 시점에서 타격감이 좋은 선수를 상위타순에 올리겠다"고 했다.
오재일은 최근 6경기에서 1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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